(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비영리단체(NPO)의 변화 방향을 모색하는 '2018 NPO 국제컨퍼런스'가 11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고 서울시가 10일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NPO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콘퍼런스에선 국내 비영리단체의 변화,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 내용을 공유한다.
기조연설을 맡은 박진 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는 촛불의 힘으로 변화의 갈림길에 선 대한민국이 '다음 변화'를 위해 지켜야 할 가치를 화두로 던진다. 그는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의 공동상황실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사회 변화를 위해 활동하는 체인지메이커(change maker)를 지원하는 유진 에릭 김도 자신의 경험을 소개한다.
최소연 금천구 할머니학교장, 장해희 소셜투자 계모임 디모스 멤버, 청년농업인 지원 단체인 팜프라의 유지황 대표 등도 연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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