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지방기상청은 9일 부산지역이 대체로 흐리고 쌀쌀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0.8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예상된다.
오는 10일까지는 곳에 따라 강한 바람과 함께 5∼1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일부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서 시설물 관리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당분간 아침에는 평년보다 쌀쌀하고 낮 기온은 올라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크겠다.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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