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 구연우, 일본 효고 국제주니어테니스 단·복식 우승

입력 2018-09-09 17:48  

유망주 구연우, 일본 효고 국제주니어테니스 단·복식 우승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테니스 유망주 구연우(15·중앙여중)가 국제테니스연맹(ITF) 효고 국제주니어대회(4급) 2관왕에 올랐다.
구연우는 9일 일본 효고현 미키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단식 결승에서 정보영(15·복주여중)을 2-0(6-4 6-3)으로 제압했다.
복식에서 단식 결승 상대 정보영과 짝을 이룬 구연우는 둥나-리쭝위(이상 중국) 조를 역시 2-0(6-2 6-4)으로 꺾고 우승했다.
ITF 주니어 대회는 4대 메이저 대회와 1년에 5차례 열리는 A등급 대회, 이후 1∼5등급으로 나뉘며 이번에 구연우가 우승한 효고 대회는 4등급으로 높은 등급의 대회는 아니다.
그러나 주니어 단식 세계 랭킹 526위인 구연우는 키 170㎝가 넘는 좋은 신체 조건에 공격적인 스타일을 겸비해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큰 선수로 평가된다.
구연우는 "지난주에는 감기몸살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며 "올해 남은 대회에서 랭킹을 올려 2019년 1월 호주오픈 주니어 본선에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mail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