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벨기에 수도 브뤼셀 시내에서 지난 6일 시작된 음식축제인 '이트! 브뤼셀(Eat ! Brussels)' 행사장에 연인원 10만 명이 방문한 가운데 9일 폐막했다고 주최 측이 밝혔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작년 브뤼셀시와 우호 도시협정을 체결한 서울시가 초청돼 한식 팝업 식당을 열고 한식 요리를 선보이며 한식 세계화에 나섰다.
서울시는 유럽에서 활동하는 한식 전문 청년 요리사 4명을 초빙해 채식도시락, 닭강정, 새우잣즙채, 비빔 막국수, 떡갈비, 오겹살로 만든 연저육찜 등 매일 2가지씩 한식을 방문자들에게 만들어 소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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