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항공업, 여객 수요 탄탄…제주항공 최선호"

입력 2018-09-10 08:49  

미래에셋대우 "항공업, 여객 수요 탄탄…제주항공 최선호"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미래에셋대우는 10일 항공업종의 최근 성장률이 정체 국면을 맞고 있지만 여객 수요는 탄탄하다며 투자의견으로 종전처럼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류제현 연구원은 "지난 8월 인천공항의 국제 여객 수송객 증가율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7.9%로 전월(8.6%)보다 소폭 둔화했다"며 "최근 고유가와 높은 환율로 이익 증가세도 다소 정체 국면"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그는 "극성수기 기저에 대한 부담을 고려한 여객 수요는 대체로 견조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류 연구원은 "저비용 항공사가 주요 노선인 일본의 태풍, 지진 등 자연재해와 실적 둔화 우려로 주가도 부진하다"며 "하지만 이러한 리스크를 고려해도 장기적으로 매력적인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메르스 발병에 따른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나 저비용 항공사를 중심으로 올해 4분기 성장성 회복에 기댄 장기적 매집 관점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류 연구원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며 제주항공[089590]을 항공업종의 최선호주로 꼽았다.
ric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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