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심 땐 대중교통 대신 전용구급차 이용"

입력 2018-09-10 09:49  

"메르스 의심 땐 대중교통 대신 전용구급차 이용"
소방청, 119구급대·상황실 요원에 메르스 대응요령 교육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소방청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발생에 따라 전국 119구급대와 119상황실 근무요원에 대응 요령을 교육하는 등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고 10일 밝혔다.
119로 메르스 의심 신고가 들어오면 다른 사람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대중교통 대신 전용구급차를 이용할 것을 안내한다.
소방청은 전국 소방관서에 메르스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거점병원과 이송수단 현황을 파악하고 공유하도록 했다. 현재 거점병원은 29곳이며 이송수단으로는 소방서와 병원에 음압구급차 37대, 보건소에 격벽구급차가 있다.
119구급대가 의심환자를 이송할 때는 보호복과 고글, 마스크, 장갑, 덧신 등 개인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이송 후에는 구급대원과 구급차를 소독한다.
소방청 중앙구급상황관리센터 전문의인 박세훈 박사는 메르스 예방을 위해 수시로 손을 씻을 것과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장소에 갈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권고했다.
zitro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