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농심은 안성탕면 출시 35주년을 맞아 '해물안성탕면'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농심은 "해물안성탕면은 된장과 각종 해물 맛이 조화를 이룬 제품"이라며 "게, 홍합, 명태, 새우, 멸치, 미더덕 등 각종 해물을 우려내 수프에 담았다. 명태 연육으로 만든 해물맛볼을 넣어 씹는 맛까지 더했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된장을 기본으로 맛을 낸 안성탕면과 잘 어울리면서도 원재료의 맛을 한층 살릴 수 있는 재료로 해물을 선택했다고 부연했다.
농심은 "안성탕면이 된장·소고기·고춧가루가 어우러진 우거지 장국 맛을 구현했다면, 해물안성탕면은 해물된장뚝배기에서 착안해 만든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안성탕면은 1983년 출시 이래 '계란과 최고의 궁합을 이루는 라면'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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