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단풍철 맞아 국립공원 자동제세동기 355대 성능점검

입력 2018-09-10 10:48  

식약처, 단풍철 맞아 국립공원 자동제세동기 355대 성능점검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단풍철에 급증하는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전국 22곳 국립공원에 설치된 저출력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의 성능을 내달 10일까지 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
자동제세동기는 갑자기 심장이 멈춰(심정지) 쓰러졌을 때, 환자의 심장 상태를 자동으로 파악해 적절한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의 정상 박동을 되살리는 장치로, 심폐소생술의 핵심 장비다.
성능점검 대상은 설악산·북한산·한라산·변산반도 등 전국 22개 국립공원에 설치된 자동제세동기 355대다.
주요 점검 내용은 ▲ 자동제세동기 정상 작동 여부 ▲ 배터리 방전 여부와 유효 기간 확인 ▲ 패드 유효기간 등 관리 상태 ▲ 사용방법 안내문 부착 위치 적정성 등이다.
식약처는 점검 결과에 따라 미작동 자동제세동기는 새것으로 교체하고, 유효 기간이 지난 배터리나 패드는 교체하는 등 정상 작동을 위한 조처를 하겠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내 설치된 자동제세동기 위치와 사용방법은 모바일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withwi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