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수문학관, 역사학자·원로시인 초청 인문학콘서트 개최

입력 2018-09-10 11:31  

오영수문학관, 역사학자·원로시인 초청 인문학콘서트 개최




(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울산 오영수문학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두 차례 인문학콘서트를 개최한다.
문학관은 10일 난계홀에서 시각장애인 낭송가 김민서 씨를 초청해 '시낭송, 이렇게 하면 된다'라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문학 낭송 비법과 시낭송을 들려주었다.
이어 역사학자 신병주 교수가 '고전소설 속 역사여행'을 주제로 고전소설의 매력에 대해 설명하고, '전우치전'과 '홍길동전', '흥부전' 등 우리 고전소설을 다시 들여다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는 15일에는 정희성 시인을 초청해 '시, 영혼의 두드림'을 주제 강연한다. 정 시인은 시란 무엇인가에 대해 설명하고, 자신의 대표작 '저문 강에 삽을 씻고'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치유음악가 봄눈별의 연주가 이어진다.
오영수문학관 이연옥 관장은 "독서의 달에 시낭송가와 역사학자, 정희성 원로시인 등의 귀한 강의를 마련했다"며 "이번 인문학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이 문학적 식견을 넓히고 책과 가까워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jb@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