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 두륜미로파크가 하반기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을 10일 시작했다.
12월까지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네일, 휴대폰 큐빅꾸미기, 미로 초콜릿 만들기, 계란 통통볼 그리기, 눈사람 스노우볼 만들기, 미로파크 캐릭터 꾸미기, 반짝이 딱정벌레 만들기 등 6종이다.
2천∼5천원을 내면 참가할 수 있다.
2016년 개장한 두륜미로파크는 4천39㎡에 서양측백나무, 동백나무, 이팝나무 등 1만3천여 그루의 나무로 미로를 조성한 야외미로공원과 미로전시관 및 체험관으로 구성된 실내동을 갖추고 있다.
주변에 대흥사, 고산윤선도유적지, 두륜산케이블카 등이 있어 가족단위 관람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 상반기와 여름방학 프로그램에도 900여 가족이 체험에 참여하는 등 인기 있는 체험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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