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아리랑TV는 한중 전통문화 명인들의 문화포럼과 합동공연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 전통문화 대가 11명은 중국 베이징 봉황TV를 방문해 중국 명인들과 한국 판소리와 중국 그림자극 합동공연과 '동방 지혜, 화이부동'이라는 주제로 문화포럼을 연다.
중국을 방문하는 11명은 판소리 인간문화재이자 한국판소리보존회 회장인 송순섭 명창, 대전시 무형문화재 제17호 판소리 고법 보유자인 박근영 고수, 정양모 전 국립박물관 관장,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 관장 장남원 교수, 한국동양철학회 회장 이광호 전 연세대 철학과 교수, 경상북도 안동 하회마을 류성룡 15대손 류창해 씨 등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아리랑TV가 중국 봉황위성TV를 초청해 제작한 '문화대관원' 한국여행 6부작 시리즈의 후속 사업이다. 이번 중국 방문은 '문화대관원' 특집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중국 전역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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