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결제시 다양한 할인혜택…해외 여행시에도 '쏠쏠'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친척과 지인에게 줄 선물을 사거나, 여행을 떠난다면 최대한 카드 혜택을 이용해보자.
11일 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16일까지 홈플러스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 쿠폰을 증정한다.
또 25일까지 오프라인매장에서 선물세트를 사면 최대 30% 할인혜택과 함께 구매금액별로 상품권을 제공하고, 온라인몰에서는 26일까지 최대 20% 할인을 해준다.
이마트에서는 13∼24일 신선·가공·생활 관련 선물세트를 구입하면 최대 30% 할인혜택 또는 구매금액별 상품권을, 롯데마트에서 13∼26일 추석 선물세트를 사면 최대 40% 할인 또는 상품권을 제공한다.
삼성카드[029780]는 13∼24일 전국의 이마트[139480]와 PK마켓 하남점·고양점, SSG푸드마켓 청담점·마린시티점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사면 신세계[004170] 상품권과 할인 중 원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에서는 13∼25일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역시 홈플러스 상품권 또는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BC카드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현대백화점[069960] 등 대형 할인점과 백화점에서 추석 행사상품을 결제하면 최대 50% 즉시 할인 또는 구매금액별 상품권 혜택을 제공한다.
쿠팡,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에서는 최대 20% 할인 쿠폰 또는 구매금액별 기프트카드를 증정하고, CJ오쇼핑, GS[078930] 숍(SHOP) 등 홈쇼핑에서는 최대 7%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26일까지 롯데마트에서 30만원 이상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30% 할인해주거나 구매금액의 5%를 롯데상품권(최대 50만원)으로 돌려준다.
롯데백화점에서는 22일까지 한우 선물세트를 롯데카드로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24일까지, 홈플러스에서는 26일까지 추석 선물세트를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최대 30% 할인혜택 또는 구매금액의 5%에 해당하는 상품권(최대 50만원)을 제공한다.
추석 연휴에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현대카드의 혜택에 주목해보자.
현대카드는 다음달 31일까지 호텔 예약 사이트 '아고다(Agoda)'의 행사전용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숙박비를 최대 10% 할인해준다. '렌탈카스닷컴'에서는 결제하면 차량 예약요금의 5%를 할인해준다.
현대카드 플래티넘급 이상 카드를 소지했다면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 영국 런던 테이트 모던, 테이트 브리튼, 일본 도쿄 모리미술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BC카드는 해외여행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3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응모하고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5천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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