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선거운동 개시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 선거에 나선 4명이 11일 모두 자격심사를 통과해 후보로 확정됐다.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회의를 열고 혜총 스님, 원행 스님, 정우 스님, 일면 스님(기호순)에 대한 자격심사에서 전원 '이상 없음'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후보들은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자격심사 이후 원행 스님, 정우 스님, 일면 스님 등은 한자리에 모여 공명선거를 다짐했다.
총무원장 선거일은 오는 28일이다.
선거인단은 13~17일에 뽑는다.
선거인단은 현 중앙종회 의원 78명과 전국 24개 교구 본사에서 선출한 240명을 합해 318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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