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연합뉴스) 사학비리와 전 명예총장 법정구속 등으로 중병을 앓고 있는 평택대학교의 '현주소 진단 및 정상화를 위한 시민 토론회'가 오는 18일 오전 평택 남부문예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토론회는 도의원·시의원·평택시발전협의회·교수회·총학생회·변호사·시민 등이 주제 발표자와 토론자로 나와 사학비리로 위상이 추락하고, 전 명예총장이법정 구속되는 등 중병을 앓고 있는 평택대의 문제점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토론회는 평택시기자단 주최로 열린다.
김진태(기호일보) 기자단 회장은 "인구 50만의 유일한 4년제 대학인 평택대학이 고소·고발, 교육부의 징계요구 및 역량 강화대학 선정, 전 명예총장 법정구속, 재단과 교수·학생 간 갈등 등 문제를 더는 방관할 수 없어 지역사회가 해결점을 찾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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