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방위산업전…저격용 소총·차세대 경기관총·비살상용 권총 등 출품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S&T그룹의 주력 방산업체인 S&T모티브와 S&T중공업이 1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열린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2018)에 참가했다.
두 기업은 K2C·K2C1 소총, K12 기관총, K-14 저격용 소총, 개발 중인 차세대 경기관총, 비살상용 권총 등 K계열 신형 첨단 소구경 화기류를 출품했다.
또 K6 중기관총, 각종 전차 변속기 등 핵심 방산품들을 전시했다.
S&T모티브는 1970년대 국방부 조병창 시절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개인화기가 발전해 온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공간도 마련했다.
두 회사 직원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군 관계자, 해외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미팅하며 제품을 소개했다.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은 국내 최대 규모 지상무기 전시회로 2014년부터 격년제로 열린다.
소구경 화기 제작업체인 S&T모티브와 중기관총, 전차 변속기 등을 생산하는 S&T중공업은 매번 이 전시회에 기존 무기 개량형 모델,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신규 개발품들을 전시해 국내외 언론과 군 관계자들에게 주목받았다.
S&T모티브 특수영업팀 관계자는 "미래 군 전투력 향상과 방산수출 증대로 국부창출과 국위선양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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