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소외된 이웃을 위해 끊임없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씨월드고속훼리㈜ 이혁영 회장이 추석을 앞두고 또 한 번 미담의 주인공이 됐다.
목포-제주, 해남 우수영-제주 구간을 운항하는 씨월드고속훼리 이혁영 회장은 12일 소외된 이웃을 위해 3천만원을 목포복지재단에 기탁했다.
평소 사랑과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이 회장은 가정의 달인 지난 5월에도 1천만원을 기탁해 어버이날 사랑의 밥차를 통해 특식·차상위계층 어린이 소원성취운동화·지역아동센터 및 그룹홈 어린이 간식 등을 지원했다.
이 회장은 2008년 6월부터 목포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재임하며 저소득층·노인·아동·장애인 등 다양한 복지수요에 대응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성금 4억3천만원을 목포복지재단에 냈다.
목포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이혁영 회장의 뜻에 따라 기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혁영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향상과 이웃사랑 사업을 실천해 시민이 행복한 따뜻한 복지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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