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제도 시행 앞두고 OECD 회원국들의 경험·성과 공유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환경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공동으로 13∼14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에서 '화학물질·제품 및 살생물제 관리를 위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내년부터 적용되는 우리나라의 새로운 화학물질·제품 관리제도 시행을 앞두고 OECD 회원국들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OECD, 유럽 화학물질청, 미국 환경보호청 관계자와 전문가, 산업계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환진 환경부 화학제품관리과장은 "OECD 회원국들의 경험이 새 제도의 연착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한국이 아시아에서 화학물질·제품 관리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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