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15일 홈경기 시구자에 영화배우 김광규

프로야구 롯데, 15일 홈경기 시구자에 영화배우 김광규



(서울=연합뉴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 홈경기 시구자로 영화배우 김광규씨를 초청했다.
부산 출신으로 실감 나는 사투리 연기가 트레이드마크인 김씨는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롯데의 오랜 팬으로 2014년에 한 차례 시구를 한 적이 있다.
이날은 올 시즌 마지막 팬사랑페스티벌이 열린다.
팬사랑페스티벌은 모든 입장 관중이 선수들과 같은 유니폼을 입고 응원을 펼치는 홈경기 이벤트로, 지금까지 전 경기 매진을 기록하는 등 롯데의 대표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좌석과 패키지로 구성된 보급형 유니폼은 M, XL 사이즈 중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특정 사이즈 소진 시 남은 사이즈만 받을 수 있다.
경기장 입장은 평소보다 한 시간 이른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프리티켓으로 입장할 수 없으며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장애인 동반 1인 역시 상품요금이 포함된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해당 좌석 매진 시 입장 불가).
경기 종료 후에는 레이저쇼를 곁들인 불꽃놀이와 사직 올나이트 이벤트가 이어진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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