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LG하우시스[108670]가 국가보훈처와 함께 청소년들의 현충시설에 대한 관심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LG하우시스와 국가보훈처는 13일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내 위치한 도산안창호기념관에서 제3회 나라사랑 공간나눔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LG하우시스와 국가보훈처가 현충시설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과 애국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현충시설 방문 소감을, 중·고등학생 대상으로는 현충시설의 공간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를 각각 공모했다.
지난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접수된 아이디어 125건 가운데 주제 및 사진의 적합성·참신성·실현 가능성 등 총 5개의 심사기준에 따라 초·중·고등 부문별로 각각 ▲ 보훈처장상 1명 ▲ 금상 2명 ▲ 은상 4명 ▲ 동상 4명 등 총 33명이 수상자로 선정했다.
각 수상자에게는 보훈처장상 100만원,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이 지급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무궁화 지도 만들기', '무궁화 묘목 심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됐으며, LG하우시스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이서진도 참가 학생들과 함께 무궁화 묘목을 심었다.
LG하우시스 마케팅담당 이교목 상무는 "앞으로도 호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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