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수협중앙회는 13일 42명 규모의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을 한다고 밝혔다.
전공 및 경력 제한이 없는 일반 계열을 포함해 14개 분야에서 37명을 채용하고, 보훈 대상자 5명을 별도 채용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변호사, 회계사, 감정평가사 등 전문 자격증 소지자와 북한학 전공자, 해양환경 분야 전공자 등 인재도 모집한다.
융복합 시대 수산산업 선도를 위해 문학·사학·철학·심리학 전공자를 대상으로 한 인문학 분야도 신설했다.
원서는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수협중앙회와 인크루트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아울러 수협은 이번 하반기 공채부터 대학교를 방문해 현장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대·연세대·한양대에 이어 오는 14일 고려대, 17일 성균관대에서 행사가 열린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자기소개서를 사례 위주로 작성하게 했다"며 "본인만의 차별화된 사례를 구체적으로 작성하고, 과장되지 않은 진솔한 체험을 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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