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 포도' 영암 샤인머스켓 첫 출하

입력 2018-09-13 11:43  

'망고 포도' 영암 샤인머스켓 첫 출하





(영암=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영암산 포도 '샤인머스켓'이 본격 출시됐다.
13일 영암군에 따르면 샤인머스켓은 '금정면 샤인머스켓 연구회'에서 지난 2년간 시설조성 및 재배 관리를 통해 올해 처음 출하하는 것이다.
샤인머스켓은 단맛이 강하고 과립이 크며 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
껍질째 먹는 씨 없는 청포도로 향이 좋아 일명 '망고포도'라 불리며 최근 과수 시장에 이슈가 되고 있는 과실이다.
정찬명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샤인머스켓은 실제 소득도 일반 포도보다 2배 정도 높고, 일반 과수보다 노동력도 크게 절감되는 유망과수로 농업인과 함께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샤인머스켓연구회는 지난 11일 금정면에서 샤인머스켓 평가회를 열었다.
chog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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