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인쇄문화산업 발전 유공자 23명 정부포상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인쇄문화의 날'(9월 14일)을 맞아 인쇄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문화훈장 수훈자로 김충웅 한성실업 대표이사가 선정됐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13일 밝혔다.
김 대표는 첨단 인쇄기술 개발과 인쇄물 수출 경쟁력 강화, 친환경 인쇄 실현, 인재 양성 강화 사업으로 인쇄물 생산성과 인쇄 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장세훈 송죽문화사 대표, 국무총리 표창은 김병순 상일전산폼 대표가 받는다.
문체부 장관 표창은 권숙진 맑은인쇄 대표를 비롯한 20명이 수상자로 뽑혔다.
시상은 14일 오전 호텔 피제이 카라디움홀에서 개최되는 '인쇄문화의 날' 기념식에서 한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인쇄문화의 날'은 우리나라 최초로 석보상절을 한글 금속활자로 찍어 낸 1447년 음력 7월 25일(9월 14일)을 기념하기 위해 1988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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