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단 지하매설 스팀배관 폭발…도로·차량 파손

입력 2018-09-14 08:11   수정 2018-09-14 15:35

울산공단 지하매설 스팀배관 폭발…도로·차량 파손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13일 오후 11시 45분께 울산시 남구 선암동 명동 삼거리 인근 도로 지하에 매설된 대형 스팀 배관이 폭발해 파손되며 다량의 스팀이 분출되면서 도로 일부가 패고 도로에 있던 덤프트럭 1대가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로는 가로 10m, 세로 3m, 깊이 3m로 폭탄을 맞은 듯 패거나 내려앉았다.
사고 스팀 배관은 한주에서 한화종합화학과 롯데정밀화학으로 연결되는 직경 700㎜의 고압 관로인 것으로 파악됐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소방당국과 남구청은 폭발음을 들은 주민 신고로 사고 직후 긴급출동해 50여 분 만에 한화종합화학의 메인 밸브를 차단해 안전조처를 한 후 현재 도로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스팀 배관이 연결된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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