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혁신적인 관광벤처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모색하고자 민·관·학이 머리를 맞댄다.
한국관광공사와 부산광역시는 19일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시걸룸)에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벤처 육성'을 주제로 한 '2018 제3차 관광벤처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포럼에는 관광 분야 학계와 부산·울산·경남을 중심으로 한 관광기업, 지자체 및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여해 현안을 논의하고 소통한다.
포럼에서는 임상택 동아대 국제관광학과 교수의 '2030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관광벤처기업 '요트탈래' 김건우 대표의 '부산, 글로벌 해양관광도시화를 위한 제언', 남도현 레저큐 본부장의 '투어패스 구축을 통한 지역관광활성화 전략'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또 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관광벤처사업과 공모전에 대한 소개, 부울경지역에 소재한 관광벤처들의 '관광벤처기업 부울경협의회 발족식', 기업별 1분 스피치 등도 진행된다.
김이태 부산대 관광컨벤션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변선자 부산시 관광진흥팀장, 오창호 영산대 관광컨벤션학과 교수, 관광벤처기업 연효재 김단아 대표, 여행아이큐 김종진 대표가 패널로 나서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벤처 육성방안' 토론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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