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가을이 성큼 다가오자 백화점들이 가을과 겨울 의류와 유아용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
◇ 롯데백화점 = 20일까지 서울 중구 본점에서 30개 유아·아동 브랜드와 15개 스포츠 브랜드가 참여하는 '키즈/스포츠 박람회'를 진행한다.
유아·아동 브랜드의 경우, 임신·출산 준비부터 육아까지 모든 것을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다.
해피랜드 상품을 최대 80%, 아디다스 키즈 이월 상품을 40∼50% 각각 할인 판매한다.
스포츠 브랜드는 나이키와 스케쳐스 상품을 30∼6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유아 브랜드 압소바 내의가 2만2천원, 스포츠 브랜드 스케쳐스 워킹화는 5만5천원이다.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는 다음 달 3일까지 '해외명품 빅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찌, 버버리, 발렌시아가, 발렌티노 등 해외 명품 브랜드 상품을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한다.
◇ 현대백화점 = 16일까지 점별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압구정본점은 5층 대행사장에서 '여성 컨템포러리 대전'을 연다.
마쥬·산드로·베르니스 등 20여 개 브랜드의 의류·잡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는 톰그레이하운드의 이브살로몬 모피 재킷이 140만∼240만원, 베르니스 원피스 18만4천500원, 산드로 재킷 21만2천700원이다.
천호점에서는 13층 문화홀에서 '디자이너의류 초특가전'을 열어, 손정완·루치아노최·부르다문의 가을·겨울의류를 최초 판매가 대비 50∼70% 할인 판매한다.
중동점은 같은 기간 유플렉스(U-PLEX) 1층 행사장에서 '아디다스 인기상품 특가전'을 열고 스포츠의류를 최초 판매가 대비 50% 할인해 선보인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은 20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스포츠의류 특가전'을,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은 가을의류·청바지 등을 판매하는 '동현아 데님 페어'를 각각 진행한다.
◇ 신세계백화점 = '신세계 정통 골프대전'이 16일까지 서울 중구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에서 열린다.
첨단 소재 명품 골프 클럽부터 패션아이템까지 골프의 모든 것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골프 웨어는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국내 최초·단독·특가 상품을 지난해 같은 행사 때보다 20% 이상 늘렸으며 신세계 신한카드로 결제 시 구매 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상품권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겨울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서울 중구 본점에서는 다양한 프리미엄 패딩을 선보인다.
캐나다 감성을 지닌 무스너클을 100만원 이상 구매 시 캔버스백을 증정한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파라점퍼스에서는 오는 23일까지 봄·여름(S/S) 시즌 이월 상품 30% 할인 행사가 열린다.
18일 팝업 매장이 들어서는 노비스는 이번 가을·겨울(F/W) 시즌 제품을 일주일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는 무스너클 롱패딩 169만8천원, 파라점퍼스 여성 패딩 149만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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