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13대책에 고가주택 밀집지역서 은행문의 빗발…기준일 혼선도
9·13 부동산시장 안정대책 발표 이후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늘어난 서울 강남·서초·마포 등 집값이 비싼 지역을 중심으로 시중은행에 문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14일 은행권에 따르면 정부의 부동산 대책 후 고가주택이 밀집한 서울 주요지역 시중은행 지점의 대출 창구에 관련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한 시중은행 마포 지점의 경우 개점 한 시간 반 동안 총 8건의 부동산 안정대책 관련 상담이 쏟아졌다. 반포지점에도 5건의 상담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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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찬 "부동산 시장 또 교란 시 더 강한 조치"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4일 전날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종합대책과 관련, "이 문제를 갖고 또 시장 교란이 생기면 그땐 더 강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시장안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9·13 종합대책의 목표는 투기 수요를 차단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하며 주택 공급을 확대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한 뒤 "더이상 아파트나 주택으로 불로소득을 왕창 벌겠다는 생각을 이제는 안 했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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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힘을 통한 평화' 불변…평화는 스스로 만들어야"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힘을 통한 평화는 우리 정부가 추구하는 흔들림 없는 안보전략"이라며 "강한 군과 국방력이 함께 해야 평화로 가는 우리의 길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해군 3천t급 잠수함 1번함인 '도산 안창호함' 진수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강한 해군력은 해양강국으로 가는 핵심으로, 바다에서부터 누구도 감히 넘보지 못할 철통같은 안보와 강한 힘으로 한반도 평화의 기틀을 세워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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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연락사무소 개소…南 "또 하나의 역사"·北 "알찬 열매"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판문점 선언으로 합의된 지 140일 만인 14일 개성공단에서 문을 열었다. 남북 당국자가 연락사무소에 상주하며 24시간 상시협의를 할 수 있게 된 것이어서 남북 소통의 새 전기가 열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남북은 이날 오전 10시50분 개성공단 내 남북연락사무소 청사 앞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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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정상회담 앞두고 종전선언 논의 어디로?…남북미로 가닥잡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간의 세 번째 정상회담(18∼20일) 개최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종전선언 주체 문제도 가닥을 잡아가고 있어 보인다. 그동안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 종전선언이 대립하는 양상이었으나, 이 중 전자로 의견이 모여가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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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스 차단 '파란불'…밀접접촉자 21명 전원 '음성'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21명 전원이 '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위험이 가장 컸던 접촉자 그룹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메르스 확산 차단에 '파란불'이 켜졌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에 국내로 유입된 메르스가 대규모로 확산할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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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차 해고자 119명 전원 복직한다…올해 60%·내년 40%
쌍용자동차 노사가 해고자 119명을 내년 상반기까지 전원 복직시키기로 합의했다. 쌍용차[003620] 사측과 노동조합,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14일 서울 광화문S타워 경제사회노동위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 4자는 해고자 복직 합의서에서 "현재까지 복직하지 못한 해고자 문제의 조기 해결을 통해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회사의 도약을 위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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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그룹 2인자 오른 정의선…경영 보폭 확대될 듯
정의선 현대자동차[005380] 부회장이 현대자동차그룹 수석 총괄부회장으로 승진한 것은 9년 만의 인사다. 2009년 현대차 부회장으로 승진한 뒤 9년 만에 그룹 총괄부회장에 오른 것이다. 이에 따라 정 수석부회장은 앞으로 그룹 전반의 경쟁력 강화, 신사업 추진, 통상 문제 등 현안 극복, 그룹 인사 등 그룹 경영 전반과 주요 사안에 대해 정 회장에게 보고하고 재가를 받아 실행하게 된다고 14일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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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 26만2천원…작년보다 1만6천원↑"
올해 추석 차례상을 차리려면 지난해보다 1만6천원 많은 평균 26만1천984원이 필요할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지부는 최근 추석 성수품 36종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차례상 차리는 비용(4인 기준)이 백화점 32만7천958원, 대형매장 25만4천320원, 대형슈퍼 24만8천365원, 전통시장 21만7천292원 등으로 각각 나타났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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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초·중·고교서 커피 퇴출
14일부터 모든 초·중·고교에서 커피를 포함한 고카페인 함유 식품을 팔 수 없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상희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부터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일부 개정안' 시행으로 학교 내 매점·자판기 등에서 커피 포함한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가 전면 금지된다. 김상희 의원이 발의한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일부 개정 법률안의 국회 통과에 따른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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