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가 다음 달 4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제51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상영된다.
14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과함께-죄와벌'(1부)과 '신과함께-인과연'(2부)은 이 영화제 오피셜 판타스틱 섹션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영화제 측은 "'신과함께' 시리즈는 한국 판타지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세계관을 선보인다"면서 "액션, 판타지, 코미디 등이 완벽한 조합을 이룬다"고 초청 이유를 밝혔다.
'신과함께' 시리즈는 10월 5일에 1, 2부 연속 상영된다.
다음 달 14일까지 열리는 시체스 국제판타스틱 영화제는 SF, 공포, 스릴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 영화에 초점을 맞춘 행사로, 그동안 '아가씨'(2016), '곡성'(2016), '부산행'(2016), '괴물'(2006) 등이 초청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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