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대통령, 하늘길로 평양 방문…정상회담 주요일정 생중계
청와대는 14일 "18~20일 열리는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문재인 대통령과 대표단은 서해 직항로를 통해 방문한다"고 밝혔다. 권혁기 청와대 춘추관장은 이날 판문점에서 진행된 남북 고위 실무협의 결과 남북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권 관장은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16일에는 선발대를 파견하며, 이들은 육로를 이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문보기: http://yna.kr/pkRmbKbDAqw
■ 메르스 발생 7일째…"현시점, 대규모 확산 가능성 작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발생 7일째인 14일 보건당국은 현재 시점에서 대규모 확산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잠정 결론지었다.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는 가운데 메르스 확진자 A(61)씨와 접촉한 사람 중에서도 감염 위험이 컸던 사람들이 모두 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메르스 확진자의 임상 양상과 접촉자 관리 상황 등을 고려할 때, 메르스 국내 유입의 대규모 확산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3jRRbKqDAqX
■ 9·13대책에 무주택자 '웃고', 1주택자는 '울고'
이번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 발표로 유주택자의 세금, 대출 못지않게 크게 달라지는 게 청약 환경이다. 무주택자는 청약조정지역 내 당첨확률이 높아지면서 인기 단지 분양받기가 쉬워졌다. 반면, 1주택자는 추첨제 물량에서도 당첨확률이 급감해 사실상 '요행'을 바라지 않는 한 웬만한 인기 지역은 당첨이 어렵게 됐다.
전문보기: http://yna.kr/8gR9bK2DAqd
■ 검찰, 임종헌 차명폰 확보…'말맞추기' 증거인멸 정황 수사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임종헌(59)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차명 전화를 개통해 사용한 정황이 검찰에 포착됐다. 검찰은 임 전 차장이 자신을 겨냥한 수사가 진행되는 시기에 차명 전화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증거인멸 의도가 있다고 보고 휴대전화를 확보해 분석 중이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임 전 차장이 지난 6월 말 변호사 사무실 직원의 지인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한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 받아들이지 않았다.
전문보기: http://yna.kr/dkRabK7DAqv
■ 박찬주 前대장 기소시점서 '군인 혹은 민간인' 논란
'공관병 갑질 논란'이 발단이 돼 뇌물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의 1심 재판이 일부 유죄 판결로 14일 일단락됐다. 이 사건 재판은 박 전 대장의 유무죄에 대한 심리에 앞서 절차상 문제가 초기부터 쟁점으로 부각됐다. 문제의 핵심은 군 검찰이 박 전 대장을 재판에 넘길 당시 박 전 대장의 신분을 군인으로 보느냐 아니면 민간인으로 보느냐다.
전문보기: http://yna.kr/ukRhbKBDAq3
■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 26만2천원…작년보다 1만6천원↑"
올해 추석 차례상을 차리려면 지난해보다 1만6천원 많은 평균 26만1천984원이 필요할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지부는 최근 추석 성수품 36종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차례상 차리는 비용(4인 기준)이 백화점 32만7천958원, 대형매장 25만4천320원, 대형슈퍼 24만8천365원, 전통시장 21만7천292원 등으로 각각 나타났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kiR4bKRDAqe
■ 대검 진상조사단, 'PD 수첩 강제수사 압박 있었다' 진술 확보
광우병 논란을 보도한 방송 제작진을 기소했다가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된 'PD수첩 사건'을 재조사하는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이 PD수첩 제작진에 대한 강제수사 지시를 거부하다 검찰을 사직한 임수빈(57) 전 부장검사를 불러 참고인 조사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 진상조사단은 13일 임 전 부장검사를 비공개 소환해 'PD수첩 사건' 당시 검찰 윗선으로부터 강제수사 압박을 받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전문보기: http://yna.kr/9lRfbKuDAq6
■ 현대차그룹 2인자 오른 정의선…경영 보폭 확대될 듯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현대자동차그룹 수석 총괄부회장으로 승진한 것은 9년 만의 인사다. 2009년 현대차 부회장으로 승진한 뒤 9년 만에 그룹 총괄부회장에 오른 것이다. 이에 따라 정 수석부회장은 앞으로 그룹 전반의 경쟁력 강화, 신사업 추진, 통상 문제 등 현안 극복, 그룹 인사 등 그룹 경영 전반과 주요 사안에 대해 정 회장에게 보고하고 재가를 받아 실행하게 된다고 14일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yna.kr/PhRNbKmDAq-
■ 3천t급 잠수함 '도산안창호함' 진수식…2022년 1월 실전배치
우리나라가 독자 설계한 첫 3천t급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 진수식이 14일 오후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거행된다. 해군은 이날 "도산안창호함은 해군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중형급 잠수함으로 첨단과학기술을 집약해 건조됐다"며 "전방위적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국가 전략 무기체계로서 해군의 책임국방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도산안창호함은 또한 독일 업체의 기술협력으로 건조된 1천200t급과 1천800t급과 달리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독자 설계한 잠수함이다.
전문보기: http://yna.kr/GuRfbKXDApc
■ '물폭탄' 허리케인 美남동부 해안 상륙…세력은 1등급으로 약화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허리케인 '플로렌스'가 13일(현지시간) 미국 남동부 해안지대를 강타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대서양에서 발생해 미 남동부로 접근해 온 플로렌스가 이날 오후 노스캐롤라이나 해안에 폭우를 뿌리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전문보기: http://yna.kr/EdRibKPDAqt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