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동북아역사재단은 3처 3연구소 체제를 개편해 연구정책실·교육홍보실·운영기획실을 신설하고, 그에 따른 인사를 단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연구소는 3개에서 5개로 늘리고, 연구정책실 아래에 두기로 했다.
독도연구소만 그대로 유지하고 한일역사문제연구소, 한국고중세사연구소, 북방사연구소, 국제관계와역사대화연구소를 새롭게 마련했다. 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연구할 센터도 만들었다.
동북아역사재단 관계자는 "재단이 중장기적으로 연구할 과제 20개를 정했다"며 "한반도 북쪽 지역에 터를 잡았던 흉노·돌궐·거란에 관한 연구와 동아시아 전체를 조망하는 역사 연구, 일본군 위안부 관련 자료 수집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인사 내용.
◇ 실장급
▲ 연구정책실장 김현숙 ▲ 교육홍보실장 서현주 ▲ 운영기획실장 장세윤
◇ 소·팀장급
▲ 독도연구소장 곽진오 ▲ 한일역사문제연구소장 남상구 ▲ 한국고중세사연구소장 이성제 ▲ 북방사연구소장 박장배 ▲ 국제관계와역사대화연구소장 이원우 ▲ 일본군 위안부 연구센터장 도시환 ▲ 연구지원팀장 강정미 ▲ 교육연수팀장 겸 독도체험관장 정은정 ▲ 교류홍보팀장 이장욱 ▲ 기획예산팀장 김훈 ▲ 총무회계팀장 박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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