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SK하이닉스[000660]는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셀프 리더십 스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전날과 이날 경기도 광주에 있는 하이비전센터에서 진행했다.
셀프 리더십 스쿨은 SK하이닉스가 임직원 자녀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난 2015년부터 실시해온 가족친화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는 'UN기후변화협상게임'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UN기후변화협상게임은 참가자들이 각국 대표 역할을 맡아 다자국 협상을 통해 오는 2100년까지 지구 온도를 산업화 이전보다 2도 이상 올라가지 않게 협상안을 도출하는 게임이다.
SK하이닉스는 가족들이 매월 회사를 방문하는 '해피패밀리데이', 어린이날 가족 초청 행사, 농가 체험 행사 등 다양한 가족친화행사로 임직원들을 독려하고 있다.
ykb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