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 신발산업의 제조 중심지가 될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가 11월 준공한다.
부산시는 18일 오후 2시 사상구 괘법대로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에서 신발산업진흥센터, 입주 예정기업 등과 함께 센터 운영방향을 설명하는 현장토크 콘서트를 연다.
총사업비 430억원이 들어간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는 1만2천674㎡ 터에 건물면적 2만477㎡ 규모로 지상 6층 임대공장과 지상 3층 지원시설의 2개 동으로 건립된다.
현재 공정률은 90%며 오는 11월 준공 예정이다.
부산 사상구 감전동의 도심에 위치해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과 근로자 출퇴근이 편리한 데다 시유지를 활용해 임대료도 주변의 80% 수준으로 낮다.
부산시는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에 신발 제조, 부품 등 스마트공장을 유치해 생산능력을 높이고 신발 관련 인력 양성사업도 하는 등 융합센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대 면적의 70%에 입주사가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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