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KT스카이라이프는 올해 7월 VOD(주문형 비디오) 이용자수가 작년 동월보다 6배 증가했고 매출도 3배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류신호 융합사업실장은 "앞으로도 VOD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다양한 특별관을 구성하는 등 고객 지향 전략을 강화해 VOD 서비스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작년 지상파 VOD 콘텐츠 및 해외 배급사 영화 등을 확보해 약 5만편의 VOD 콘텐츠 라인업을 구성했다. 올해 5월에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UHD 방송 상품인 'Sky A'를 론칭해 IP(지식재산권) 기반 VOD 이용자 풀을 확대한 바 있다.
한편 KT스카이라이프는 오는 30일까지 추석 특별관을 열고 '미션임파서블(폴아웃)', '공작', '신과함께2(인과연)' 등을 서비스한다. 시리즈 몰아보기 특별관에서는 '분노의 질주', '쥬라기공원', '캐리비안의해적' 등의 영화를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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