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전용기 오전 8시 48분 서울공항 출발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전 8시 48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세 번째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공군 1호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을 출발했다.
문 대통령은 서해직항로를 이용해 평양으로 향하며, 오전 10시께 순안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지난 16일 떠난 선발대를 제외하고, 김정숙 여사와 공식수행원, 특별수행원을 포함한 100여명의 방북단이 문 대통령과 동행한다.
한국 대통령의 방북은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세 번째다.
'잘 다녀오겠습니다'…문재인 대통령, 평양 향발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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