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 동구의회는 대구공항 통합이전 추진 특별위원회를 재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동구의회는 지난해 2월 특위를 구성해 통합이전에 힘을 모았으나 6월 말 제7대 의회 임기 만료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의회는 특위를 통해 대구공항 이전 후적지 및 주변지역 개발 방안과 인근 주민 생계 대책 수립 등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 대구공항 통합이전과 군 소음법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오세호 의장은 "공항 통합이전 움직임에 적극 대처하고 힘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특위를 재구성했다"고 설명했다.
du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