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추석을 맞아 경북 경주엑스포공원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재단법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추석인 24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26일)까지 경주엑스포공원 경주타워 옆 선덕광장에서 체험마당과 공연마당 등 무료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관광객은 탁본 뜨기, 전통 팽이와 제기 만들기, 광목 컵 받침대 만들기, 솔방울 책갈피·나뭇잎 차량 전화번호판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문화엑스포는 국악, 성악, 첼로, 벨리댄스 등 명절 흥을 돋울 만한 다양한 공연을 마련한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마술공연과 지역 청소년이 참여하는 버스킹도 있다.
경주엑스포공원에서 하는 비언어극(넌버벌 퍼포먼스) '플라잉'은 추석 연휴기간에 관람료를 40∼60% 할인한다.
이두환 문화엑스포 사무처장은 "경주엑스포가 마련한 한가위 행사는 명절 연휴 가족나들이객이나 경주 여행객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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