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文대통령 "결실" 金위원장 "큰 성과" 강조…비핵화 진전 주목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8일 평양에서 역사적인 3차 남북정상회담 2박3일 일정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 취임 후 첫 방북이자 김 위원장과의 세 번째 정상회담이며, 지난 5월 26일 판문점회담 이후로는 115일 만이다. 특히 이번 회담은 한반도 비핵화 논의와 남북관계 발전의 중요 변곡점으로 꼽히는 만큼 두 정상의 만남에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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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정상, 비핵화 진전 결실 볼까…오늘 오전 2일차 정상회담
평양 방문 이틀째인 19일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2일 차 정상회담을 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관계 발전 등 주요 의제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 문 대통령 취임 후 세 번째로 이뤄지는 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이 한반도 비핵화 진전의 중대 분수령으로 여겨지는 가운데 남북 정상이 18일에 이은 이날의 연쇄 회담을 통해 결실을 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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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정상회담] 외신이 주목한 장면들…포옹·퍼레이드·기립박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차 남북정상회담 첫날부터 연출한 화기애애한 장면들에 외신들도 주목했다. 미국의 AP통신은 18일 "남북 정상이 남북 데탕트의 새 시대를 열고자 환하게 웃으면서 서로를 껴안았고 칭찬했다"면서 문 대통령의 2박3일 평양 방문 첫날 북측의 열렬한 환영과 평양 시내 퍼레이드 등 여러 장면이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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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 슈퍼볼' 유엔총회 막 올랐다…이목 쏠리는 '북핵 외교戰'
'외교의 슈퍼볼'로 불리는 제73차 유엔총회가 18일(현지시간) 막을 올렸다. 유엔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마리아 페르난다 에스피노사(전 에콰도르 외교장관) 총회 의장 주재로 개막식을 열고 차기 총회 개시일 직전인 2019년 9월 16일까지의 새로운 회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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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평양서 한민족 느껴…신뢰 쌓는 계기 되길"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평양을 찾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이 18일 평양시 중구역 인민문화궁전에서 리룡남 북한 내각부총리를 면담했다. 이 자리에는 이 부회장을 비롯한 4대 그룹 관계자 및 기업·경제단체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삼성의 이재용이다. 평양은 처음 와봤다"며 "마음에 벽이 있었는데 이렇게 와서 직접 보고 경험하고 여러분을 뵙고 하며 '이게 한민족이구나'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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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벨트 사수"…서울시, 도심內 6만호 이상 주택공급카드 제시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그린벨트 해제 문제를 놓고 정부와 서울시의 '밀고 당기기 식' 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도심 내 6만호 이상 공급 카드를 내밀었다. 이는 정부가 서울 내 그린벨트 해제를 통해 공급하려는 주택 물량보다 더 많은 공급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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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투 첫 실형' 나올까…"추행 아닌 연기지도" 이윤택 오늘 선고
극단 단원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윤택(66)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의 1심 판단이 19일 나온다. 올해 초부터 터져 나온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을 통해 불거진 유명인의 형사사건 가운데 첫 실형 선고 사례가 될지 주목된다. 미투 사건으로 수사와 재판을 받는 유명인 중에 실형을 선고받은 이는 아직 없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황병헌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유사강간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이씨의 선고 공판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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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토에 무슨 일이…한 달 새 가격 82% '껑충'
올해 들어 각종 농산물 가격이 줄줄이 올라 장바구니를 가볍게 하는 가운데 남녀노소 즐겨 먹는 토마토류 가격이 한 달 새 최대 80% 이상 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방울토마토(상품·이하 소매 기준)는 1㎏당 평균 9천870원에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보다 1주일 전인 11일 9천207원보다는 663원(7.2%) 오른 것이고, 평년 가격인 6천688원보다는 3천182원(47.6%) 상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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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오월드 탈출 퓨마 4시간 30분만에 끝내 사살
18일 오후 대전오월드 사육장을 탈출한 퓨마가 끝내 사살됐다. 대전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9시 44분께 오월드 내 야산에서 엽사가 탈출한 퓨마를 발견, 사살했다고 밝혔다. 탈출 신고가 접수된 지 4시간 30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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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수림문학상에 김의경 장편소설 '콜센터'
연합뉴스와 수림문화재단이 제정한 수림문학상 올해 제6회 당선작으로 김의경(40) 장편소설 '콜센터'가 19일 선정됐다. '콜센터'는 피자 배달 주문 전화를 받는 콜센터를 배경으로 20대 젊은이들의 꿈과 좌절, 우정과 사랑을 그린 소설이다. 콜센터 노동자들의 영혼을 갉아먹는 '감정노동'의 실태도 생생하게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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