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KBO, 경주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2018 15세 이하(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19일 경북 경주에서 막을 내렸다.
11일부터 9일간 열린 이 대회는 중등부 105개 팀이 참가한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 야구 축제다.
이번 대회에서는 광주 충장중(문무리그), 충남 공주중(법흥리그), 수원북중(진흥리그), 서울 잠신중(무열리그)이 각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리그 우승팀과 준우승팀, 공동 3위 팀에는 트로피, 메달과 함께 경기구, 배트, 장비 가방 등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KBO는 유소년 야구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7년부터 유소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주시는 대회 유치를 위해 2014년 KBO 및 KBSA와 업무협약을 하고 경주시 손곡동 일대에 경주베이스볼파크를 조성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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