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교육부와 인사혁신처,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을 비롯한 49개 기관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증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하고, 재직자 학습을 독려하는 등 인재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단체·공공기관에 정부가 인증을 해주는 제도다.
올해 인증받은 49곳 가운데 19개 기관은 새로 인증을 받았다. 인증받은 뒤 3년이 지나 재심사 대상이 된 기관 가운데는 30곳이 재인증을 받았다.
신규 기관 가운데는 가평군시설관리공단과 국방과학연구소가, 재인증 기관 중에는 관세청이 최우수기관으로 꼽혔다.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은 업적·역량평가를 이원화해 체계적 성과평가를 시행한 점이, 국방과학연구소는 직원의 연구 역량 향상을 위해 학위교육과 보수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각각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인증받은 기관은 정부의 인증마크를 활용할 수 있고, 역량 강화 컨설팅 지원과 정기근로감독 3년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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