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에 가을비가 촉촉하고 내리고 있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오전 6시 현재 부산지역에 내린 비는 중구 대청동 관측소 기준 6.9㎜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남해안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그친 뒤 오후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30㎜, 예상기온은 17∼21도다.
21일에도 저기압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 늦게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와서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아 차량운행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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