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집중호우 피해 507억원…복구에 1천338억 투입

입력 2018-09-20 07:26  

태풍 솔릭·집중호우 피해 507억원…복구에 1천338억 투입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8월말∼9월초 잇따른 태풍 '솔릭'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1천338억원이 투입된다.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피해복구비 1천338억원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중 주택 침수와 농경지 유실 등 사유시설 복구에 338억원, 하천 및 도로정비 등 공공시설 복구 비용이 1천억원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443억원, 전남 342억원, 충북 159억원, 경남 126억원, 제주 64억원 등이다.
피해규모가 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남 완도군 보길면 등 7개 읍·면 지역에는 지방비 부담분 254억원 중 71억원을 국비로 전환해 추가 지원한다.
정부는 사유시설 피해 주민을 위해 추석 전까지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앞서 피해조사 결과 태풍 '솔릭'으로 93억원, 호우로 414억원 등 총 507억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류희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신속하게 복구비를 집행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국민이 하루속히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itro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