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대학생 전용 서비스 '0(영)캠퍼스' 이용자가 출시 2주 만에 4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학교별로 보면 19일 기준 이화여대가 1천203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외대(1천147명), 경희대(1천19명), 전북대(968명)가 뒤를 이었다.
SK텔레콤은 "SK텔레콤을 이용하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학교 커뮤니티 등에서 입소문으로 퍼지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SK텔레콤은 가장 먼저 0캠퍼스 이용자가 1천명을 돌파한 경희대와 한국외대를 최근 방문해 간식을 제공했다. 10월에는 0캠퍼스 이용률이 높은 대학교에 푸드트럭과 재능공유 트럭을 보내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같은 학교 20명이 신청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학과 점퍼를 지원하고, 30명 이상이 응모하면 선착순으로 단체 공간의 인테리어를 바꿔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 4일 선보인 0캠퍼스는 가입자에게 캠퍼스 전용 데이터 월 1GB, 클라우드 저장 공간(클라우드베리) 100GB를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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