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21일 오전 10시 공사 중인 국도 31호선 가운데 경북 포항과 경주 일부 구간을 부분 개통한다고 20일 밝혔다.
부분 개통 도로는 국도 31호선 포항시 북구 기계면 내단리에서 포항시 북구 흥해읍 대련리를 잇는 8.0㎞ 공사구간 중 포항 기계면에서 경주 강동면에 이르는 5.5㎞ 구간이다.
부산국토관리청은 추석을 맞아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일부 구간을 부분적으로 개통하고 올해 12월까지 나머지 구간 공사를 마치기로 했다.
부산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이번에 부분 개통함에 따라 포항 기계면 달전교차로에서 내단교차로 구간 차량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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