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국가 어항인 완도군 금일읍 사동항 정비 공사를 시작했다.
어업활동 지원·주민 편의성 확대를 위해 223억원을 투입, 2023년 9월 완공 예정이다.
항내 파도를 완화할 남방파제 70m를 연장하고 준설토 투기장과 물양장을 잇는 연결교량을 160m 신설한다.
원활한 항 진입을 위한 호안도로 223m도 확장한다.
김평전 청장은 20일 "사동항 정비공사를 통해 어촌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어업활동 편의 향상, 관광객 유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동항은 199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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