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한경대학교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화승그룹과 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두 기관은 업사이클링(버려진 제품을 활용해 새 제품을 만드는 것) 소재를 개발해 이를 자동차 부품과 미끄럼방지 욕실, 층간소음 저감 바닥재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폐고무가 사용되는 업사이클링 때 발생하는 악취를 줄이기 위해 탈황 공정 개선, 전문가 컨설팅 등을 협력한다.
한경대 관계자는 "학교는 자동차와 화학, 환경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산학협력 연구실적과 연구개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친환경 소재 사용 등은 현대산업 분야가 해결해야 할 문제여서 이번 공동연구 결과에 대한 기대가 높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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