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죽염 전문 제조업체로 최근 코스닥에 상장한 경남 향토기업 인산가 김윤세 회장이 20일 "헬스케어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세계인의 식탁에 죽염을 올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계 최초 죽염회사로 30여년간 한길을 걸어왔다"며 "이제 인산가는 새로운 도약을 통해 세계적인 힐링 명소로 지역경제 활성화 대표 성공 사례 역사를 쓰고 싶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인산가 성장동력이 될 21만㎡ 규모 인산 죽염 항노화 지역특화 농공단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올해 연말까지 토지보상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사에 들어가면 2020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 맞춰 부분 개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987년 창업한 인산가는 지난 11일 함양군 향토기업 최초로 자본시장 주 무대인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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