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연합뉴스) 권훈 기자= 여자 골프 국가대표 권서연(17·대전방통고), 국가대표 상비군 윤하연(18.인천방통고)과 조혜림(17·분당서현방통고) 3명이 박세리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OK 배정장학재단은 20일 경기도 용인 88 컨트리클럽에서 이들에게 'OK 저축은행 세리 키즈 3기 골프 장학생' 증서를 수여했다.
'OK 저축은행 세리 키즈 3기 골프 장학생'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박세리(41)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OK 배정장학재단이 만들었다.
경기력뿐 아니라 인성과 장래성 등을 고려해 해마다 여자 주니어 선수 3명씩 뽑아 연간 2천만원의 훈련비와 학비 등을 준다. 또 OK저축은행이 주최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출전권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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