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MBC TV는 추석 연휴를 맞아 명절 대표 예능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를 준비했다고 24일 밝혔다.
'추석특집 2018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는 오는 25일 오후 6시와 오는 26일 오후 6시 두 차례에 걸쳐 방송한다.
올해는 족구 종목이 신설됐으며 60·400m 육상, 양궁, 리듬체조, 볼링 종목에서 아이돌 스타들이 실력을 겨룬다.
신흥 인기 종목인 볼링에는 슈퍼주니어, 양세형, 빅스, 세븐틴, 워너원, 나인뮤지스, 에이핑크, 레드벨벳, 여자친구가 참석했다.
신생 종목인 족구에는 김동준, 빅스의 레오, 세븐틴의 정한, 아스트로의 차은우, NCT의 루카스, 더보이즈의 현재, 스트레이 키즈의 방찬 등이 출전해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
양궁 종목에서는 걸그룹계 양대 산맥인 트와이스와 레드벨벳이 다시 맞붙었다. 지난 설 특집에서 트와이스에 패배한 레드벨벳이 설욕전에 성공했을지 관심이다.
꾸준히 사랑받는 여자 종목 리듬체조에는 '제2의 성소'를 노리는 걸그룹 에이스들이 출전했다. CLC 장승연, 에이프릴 이나은, 모모랜드 데이지, 우주소녀 여름, 프리스틴 나영, 엘리스 유경, (여자)아이들 우기의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육상 부문에서도 다양한 신예 아이돌들이 새로운 '육상돌' 탄생을 고대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진행은 '아육대' 터줏대감은 전현무와 슈퍼주니어 이특, 그리고 트와이스 나연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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