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서울동부지법은 지난 6∼20일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 탐색과 법 교육 지원을 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다문화가족 청소년, 외국인 근로자 가정 자녀, 탈북청소년 등도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재판 방청과 더불어 판사와의 대화, 구치소 내부 시설 참관, 검찰청 동영상 시청, 법률구조공단 사무실 견학 등을 통해 다양한 법조 관련 직역을 체험했다.
최규홍 법원장은 "법원을 비롯해 다양한 법조 관련 직역을 체험함으로써 준법정신을 높이고 장래에 직업을 선택하는 데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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