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전철 경강선(판교∼여주) '세종대왕 열차'가 축제 가득한 10월에 추억여행을 선사한다.
경기도 여주시와 코레일, 코레일관광개발은 10월 여주에서 열리는 '세종대왕문화제'(6∼9일)와 '여주오곡나루축제'(26∼28일) 행사 기간에 총 5회 세종대왕 열차를 운행한다.
이 테마열차는 세종대왕 즉위 600돌을 기념해 여주지역 문화제와 축제 행사장, 관광지를 연계한 여행프로그램이다. 6일, 7일, 9일, 27일, 28일 운행된다.
세종대왕 열차를 타고 여주역에서 내리면 미리 준비하고 있는 버스가 관광객을 태우고 문화제와 축제 행사장, 신륵사, 황포돛배 승선 코스로 안내한다.
테마열차는 판교역에서 여주역까지 무정차로 30여분 간 운행한다. 열차 안에서는 마술쇼와 퍼포먼스 퀴즈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테마열차 여행프로그램은 1회당 180명씩 총 5회 9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www.korailtravel.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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