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학교법인 원광학원은 제13대 원광대학교 총장 후보 공모에 교내인사 4명과 교외인사 1명 등 총 5명이 접수했다고 25일 밝혔다.
교내인사는 석승한(55) 의과대학 교수, 박성태(60) 경영대학 교수, 박맹수(63) 교학대학 교수, 이강래(64) 경영대학 교수다.
교외인사로는 김인종(60) 원광보건대 총장이 응모했다.
이에 따라 총 15명(교수 7인, 직원 3인, 법인3인, 교단 2인)으로 구성한 총장후보자 평가위원회가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공개토론회에 나설 후보를 조만간 선정할 예정이다.
평가위원회는 이어 3차례 공개토론회, 역량평가 설문, 자질 및 능력 검증 등을 통해 최종 후보자들을 추천한다.
원광학원 이사회는 추천 후보들 가운데 1명을 새 총장으로 11월께 선임할 예정이다.
새 총장의 임기는 4년으로 올해 12월 23일 취임식을 한다.
원광학원 측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해 대학을 글로벌 명문사학으로 도약시킬 비전과 리더십을 겸비한 유능한 새 총장을 뽑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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